구노의 가계는 대대로 예술가를 배출한 유서 있는 집안으로 파리의 루우브르 궁전의 미술관에 근무하고 그곳에서 거주하도록 허가받은 집이었으며 그곳에서 구노는 태어났다. 부친은 당시의 유명힌 조각가이며 화가였고 어머니는 훌륭한 피아니스트였다.
그는 파리의 유명한 법률학자 앙리 라코스델의 영향을 받아 극장음악 보다는 교회음악에 마음을 쏟았다. 교회합창 지도자인 동시에 신부가 되려고 하여 신학교에서 정식으로 공부를 하였다.
이 곡은 1855년에 완성 되었고 19C후반 프랑스 음악의 대표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는 오페라<파우스트>를 작곡하여 오페라 작곡자로서도 이름을 얻었지만 다시 종교 음악으로 돌아와 세상을 떠날때까지 종교음악에 전력하였다.
이 곡의 원 제목은 <성 쎄실리아를 위한 장엄미사>이다. <성 세실리아>는 음악의 수호성인이며 로마순교자의 성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한 사람이다 로마제국의 핍박을 받아 시칠리아에서 처형을 당하였는데 그녀는 순교한 기독교 신자를 묻어주는 일을 하다가 체포되었는데 숨이 붙어 있는 마지막 순간까지 예수님을 찬양했다고 한다. 이테리 로마에 그녀를 기념하여 세운 음악학교<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이 있다. 11월 22일은 산타 체칠리아 축일로 정해놓고 기념하고 있다.
작곡자의 일생을 통해 무엇을 향해 평생 노력하고 남겼는지 살펴보는 것이 그 곡을 이해하고 그 곡의 가치가 알 수 있을 것 같아 간단하지만 글을 올렸습니다.
